나는말이야

전국각계구국연합회

안소민 2018. 1. 17. 18:42


전국각계구국연합회(全國各界救國聯合會, 全救會, 救國會)
이 전구회(全救會)는 1930년대 중반 중국 내 문화, 지식계 인사들이 조직
한 구국운동조직이다 이들 조직의 성격은 “국민정부에 반대하지 않으며 친
공(親共)을 도모하지도 않는다 전국인민의 정치적 신앙과 당파(黨派)를 구
분하지 않으며 통일전선 건립을 통한 민족해방전쟁에 종사하고자 할 뿐”이
라는 송칭링(宋慶齡)의 말에서 잘 나타난다
전구회(全救會)는 1936년 5월 31일 상해에서 송칭링 등을 주축으로 전국
각계 구국연합회를 개최했으며, 이 대회에서 ‘항일구국초보정치강령(抗日救
國初步政治綱領)’을 결의한다


이들은 또한 1936년 7월 10일 국민당 2중 전회에 내전중지, 일치대외를
제기하고 구국활동의 자유보장,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7월15일
에는 “단결 침략 저지를 위한 기본조건과 최저요구”라는 공개 서신을 국민
당, 중국 공산당, 기타 당파 지방정부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