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접어달리며
볼록 옆모습
안소민
2018. 1. 12. 21:20
볼록 옆모습
볼록하게 튀어나온 옆모습의 형태는 경사진 이마와 들어간 턱과 이,
돌출된 코로 인한 목과의 일정한 경계가 있다이마위로는 뱅과 컬을 사
용하여,목 부위에서 머리에 바싹 붙인 스타일을 유지하고,사이드에서
모발을 얼굴 가까이에 두는 스타일을 한다
오목 옆모습
넓고 둥근 모양의 앞이마와 돌출된 턱을 가진다사이드와 네이프는
모발을 위쪽으로 유동성을 주어서 부드러운 컬이나 웨이브로 연출하며
이마 쪽으로 모발을 쌓지 않는다
헤르조그는 1993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 3차 Any 컨퍼런스에서 다
음과 같이 언급했다 “건축가는 인용에 의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설계하는 건물에 의해 직접적인 표현을 하고, 그것을 기호와 같이 기능시키
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것은 벽이나 개구부, 다양하게 변화하는 특질을 지닌
외관이라는 이념이다 그래서 나의 건축물은 점점 현대적인 재료나 소재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다 그러나 손에 넣은 소재가 가장 현대적이라고 할 수
없고 하나의 소재만을 즐겨 이용하는 일도 없다